비타민/2. 유머

담보

도아meein경미 2006. 11. 30. 22:15

어느 농촌에 할아버지가 경운기를 사려고 했다.
    
그래서,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갔다.
은행에 가니 은행원이 할아버지 보고,
담보될 만한 것이 없냐고 물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담보가 뭔지도 몰랐다.
그래서 은행원이,
    
"담보란 돈을 빌려갈 때 물건을 맡겨 놓는 거예요."
라고 대답 해 주었다.

할아버지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
그리고 추수가 끝나고 돈을 갚으러 왔다.
돈을 다 갚자, 은행원이 물었다. 

 
"할아버님, 추수 끝나셨으니 돈 벌었겠네요."
"그래."
"그 돈 어떻게 하실 꺼예요?"
"뭐, 그냥 땅에나 묻어 놔야지."
    
그러자, 은행원이 할아버지에게 예금을 하라고 권했다.

"예금이 뭐여?"
"예금이란 은행에 돈을 맡겨 놓는 거예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데스크에 스윽 기대면서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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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있슈??!!""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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