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 아름다움에 이르러

<b><font color="#7FC700">중앙활어시장</b></font>

도아meein경미 2007. 2. 2. 23:09
해저터널까지 돌아보고 나니 참을 수 없는 허기가 세 사람을 엄습해왔다.

점심에 충무김밥으로 배안에서 간단히 점심 요기해서 제승당 매점에서 우동을 먹었는데도,,,

 

야경이 아주 멋지던데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더니 좀 그렇다.

 

미리 계획한 코스중 하나인 통영의 중앙활어시장.

 

여기저기 돌아보며 아줌마들과 금방 친해진 꼬마.

정말 못 말린다.

 

원래 싸기는 하지만 파장이라서인지 아주 싸게 팔고 있었다.

 

마냥 재미있고 신기하다.

 

이젠 제법 농담까지.

아줌마들이 어린아이에게 다정하기도 하시더라.

 

조개구이하면 맛있겠다.

 

여기저기 다 물어보고 알아보고.

 

더 숨쉬고 싶어하는 도미 한마리, 우럭 6마리를 단돈 만원에 샀다.

 

순식간에 회를 뜨는 아줌마.

 

회를 들고 시장 안에 있는 식당으로.

 

동네에서 사 먹자면 최소 10만원 정도는 될 거 같다. 

셋이서 배 두드리며 먹었다.

 

큰 아이가 생선회 정말 좋아하는데 집에 혼자 두고 와서 맘이 많이 걸리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