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
- 순 서 -
아이들은 자라고 있는 삶 속에서 배운다
사랑하는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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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부모의 10가지 지혜
정말 자극되는 공부명언 30가지
아이들은 자라고 있는 삶 속에서 배운다
만일 아이가
비판 속에서 자라면 비난하는 걸 배우고,
적대감 속에서 자라면 싸우는 걸 배우며,
두려움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걱정부터 배운다.
만일 아이가
동정을 받고 자라면 자신에 대해 슬퍼하는 걸 배우고,
질투 속에서 자라면 시기심을 배우며,
수치심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죄책감부터 배운다.
만일 아이가
참을성 있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인내심을 배우고,
격려 속에서 자라면 자신감을 배우며,
칭찬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감사하는 법을 배운다.
만일 아이가
무엇이든지 허용되는 분위기 속에서 자라면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받아들여지는 환경 속에서 자라면 스스로를 좋아하는 법을 배우며,
인정을 받으며 자라면 그 아이는 분명한 삶의 목표를 배운다.
만일 아이가
나누는 걸 보며 자라면 자비로운 마음을 배울 것이고,
정직함과 공정함 속에서 자라면 진리와 정의가 무엇인가를 배우며,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면 세상이 살아갈 만한 멋진 곳임을 배운다.
그리고 평화로움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마음의 평화를 배울 것이다.
당신의 아이들은 지금 어떤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가?
~ 도로시 L.놀테 ~
-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중에서
사랑하는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나이가 어린 너희도 막연하게나마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한 두 번은 생각하여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너희가 결혼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독신으로 살아도 좋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여자에게 있어 사랑은, 특히나 너희 세대에서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갖추고 있을 때 보다 더 완전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라. 또한, 너희의 결혼 생활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남편이 될 남자 보다는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이 어떤 사람이냐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음을 기억하여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발, 마마 보이, 부모 말에 절대 복종하는 착한 남자, 과묵하고 말없는 남자, 부모 인생을 대신 살아주려는 남자, 가족 보다 친구가 먼저라고 떠들고 다니는 남자 등은 절대적으로 만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기회가 생기면 그런 남자들에 대해서 별도로 자세히 말 해 줄 것이나 나는 그런 남자들은 직원으로 채용하기 조차 꺼려 왔다.)
그런 남자들만 아니라면 모두 좋다는 뜻은 물론 아니다. 딸 가진 부모 마음이야 다 마찬가지겠지만, 나는 너희가 무엇보다도 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 글은 그렇게 될 싹수가 전혀 없을 뿐 만 아니라 결혼 후에는 너희에게도 조만간 자상함을 보이지 않을, 아니 오히려 너희에게 고칠 점이 많다고 하면서 하나하나 따지고 투덜대기만 할, 그런 남자를 가장 쉽게 골라내는 방법을 너희에게 가르치고자 쓰는 글이다.
장사를 하건 사업을 하건 봉급생활을 하건 간에 부자가 되기에는 애초부터 싹이 노랗다고 내가 단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살아 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세심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왜 나는 그렇게 생각할까?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건너 와 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를 모른다면 그들이 지갑을 열리가 없지 않겠는가. 때문에 나는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직접 검증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다.
어떤 남자들은 자기가 섬겨야 하는 윗사람들에게만 세심하다. 이런 사람은 아부에 능하여 출세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족으로부터는 섬김을 받고자 원하기 때문에 가부장적 권위의식에 물들어 있어서 남편감으로는 정말 별 볼일 없다. 윗사람에게 보이는 세심함의 반의 반도 가족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이런 남자들에게 있어 가족은 기본적으로 손 아래 집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보통 남자들은 자기가 아는 사람들에게는 세심할 수 있으나 자기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세심하지 않다. 자기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세심하지 못한 남자들을 가장 손쉽게 판가름하는 기준이 있는데 바로, 운전하는 모습이다.
우선, 남자 친구가 너를 태우고 가다가 네가 도중에 내려야 할 때 너에게 가장 편한 곳에서 차를 세운다면 싹이 노란 놈이다. 기억해라. 그런 놈은 너에게만 세심하며 타인에게는 절대적으로 무심한 놈이다. 절대 그것을 너에 대한 배려로 생각하며 고마워하지 말아라.
기사가 운전하는 경우이건, 내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이건, 택시를 타고 가는 경우이건 간에 나는 너희에게 “가장 편한 곳에서 내리려는” 태도를 꾸짖어 왔고, “가장 편한 곳에서 내리려고 하지 말고 뒤에서 오는 자동차들에 가장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서 내려 달라고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여 왔다.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서 비상깜박이를 키고 차를 잠시 정차시키는 행위는 내가 그 어느 경우에서도 전혀 용납하지 않아 왔음을 기억하여라. 만일 남자 친구가 너를 그런 곳에서 기다린다면 이미 싹이 노란 놈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느라고 오히려 너희를 불편하게 하는 녀석이 진짜 물건(쓸만한 놈)임을 명심하여라. (물론 너희 역시 그 불편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택시를 탈 경우에도 아무 곳에서나 차를 잡으려는 놈은 싹이 노란 놈이다. 그 택시 뒤에 따라오는 다른 차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와 택시를 탈 때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택시를 잡으려고 한 적이 있더냐). 그런 놈들일수록 도로가 혼잡한 이유는 택시와 버스 운전사들이 운전을 험악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실은 택시를 아무 곳에서나 타는 닭대가리들과 자가용을 아무 곳에서나 세우고 타는 새대가리들 때문에 차선이 엉망이 되는 것이며 그 결과, 운행 시간에 쫓기는 버스가 제대로 다니지 못하다 보니 도로는 개판이 되는 것일 뿐이다. 즉 택시나 버스가 운전을 엿같이 하도록 만드는 원인 제공자들이 바로 그런 닭대가리들과 새대가리들이라는 말이다.
남자 친구가 너와 함께 어딘가를 운전하며 갈 때 길을 많이 헤맨다면 싹이 노란 놈이다. 길을 떠나기 전에는 미리 지도를 찾아보고 사전에 준비했어야 한다. 회사에서 거래처를 다녀와야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나가는 직원도 있지만, 이미 그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지도를 보면서 거래처에 전화를 하여 길을 상세히 물어본 뒤 출발하는 직원도 있다. 운전하고 가다 보면 알게 되겠지 하는 놈들은 인생도 그 모양으로 지레짐작으로 살고 있음을 나는 보아왔다.
심지어 길을 헤매는 중에도 절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으려고 하는 이상한 남자들도 꽤 있음을 알아 두어라. 이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자기 똥고집대로만 하려고 한다. 도심지에서 길이 꽉 막혀 있는데 교통방송 조차 듣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런 남자는 만날 필요조차 없다.
깜박이를 언제 켜는지도 눈 여겨 보아라. 자고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계층일수록 깜박이를 켜는데 인색하다는 것을 나는 안다.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는지를 타인에게 사전에 알려줌으로써 혹시나 있을 피해를 줄여주고자 하는 세심함이 타인에게 없는 놈들 치고 잘사는 놈들이 없음을 알아라.
(고급차가 그렇게 무심하게 운전한다면 십중팔구 재산이라고는 기껏해야 수 십억원 수준에 불과하거나, 물려받은 부동산의 가격이 폭등하여 졸지에 부자가 된 졸부이거나, 그런 집 주부 혹은 그 자식들이거나, 낙하산 인사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된 놈들이거나, 학연이나 혈연, 인맥 같은 것에 의지하여 사업을 하는 사장 새끼들이거나, 그런 놈들 밑에서 제대로 훈련 받지 못한 운전기사이거나, 권력을 좀 갖고 있거나, 그런 권력자나 정치인들에게 빈대 붙어 먹고 사는 놈들이거나 아니면 수입에 걸맞지 않게 차는 좋은 것을 타고 다니려는 놈들이라고 보면 된다. 참, 자동차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라. 나는 국산 고급대형차에 엘피지 개스통을 단 놈도 보았다. )
어떤 놈들은 좌회전을 하는 순간부터 깜박이를 키는데 이런 놈들 역시 정말 싹이 샛노란 놈들이다. 자기가 해야 할 행동을 1초 전에야 깨닫는 놈들은 살아가면서 실수를 엄청 저지를 놈들이기 때문이다.
직진을 하여야 하는데 좌회전 차선에 들어갔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였을 때 뻔히 옆 차선에 차들이 밀려 있음에도 기를 쓰고 차선을 제대로 회복하려는 녀석 역시 싹이 노랗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수많은 다른 차량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는 자신이 당연히 멀리 돌아가야 한다. 자신의 잘못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자신이 입게 될 손해에 대해서만 계산기를 두드리는 놈들은 자기 입장에서만 상황을 보기 때문에 타인의 신뢰를 받기 어려우며 평생 돈 걱정하며 살게 될 놈들임을 기억하여라.
주차하는 모습도 정확히 관찰하여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놈이라면 욕이나 바가지 하고 헤어져라. 길거리에서 무단 주차하기를 즐겨 하는 놈이라면 지금은 주차장에 갈 돈 을 아끼려는 놈일 수도 있겠지만 미래에는 주차장에 갈 돈이 없게 될 놈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주차장에서 주차를 할 때는 지나칠 정도로 정확히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텅 빈 주차장일지라도 자기 차의 오른쪽과 왼쪽에 차량이 주차될 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차를 어느 한 쪽에 삐딱하게 세우거나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세워놓고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내버려두는 놈, 혹은 잠시 주차할 텐데 별 일 없겠지 생각하는 놈은 일을 할 때도 자신의 입장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아내에게도 그렇게 대하는 놈들이다.
특히, 잠시 몇 분 동안인데 뭐 괜찮겠지 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놈은, 남들이 그의 행동을 몇분 동안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순간적으로 지나갈 뿐이며 그 짧은 시간에 자신의 행동 전체가 평가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른다. 이런 현상은 여자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데 여자들은 자기 입장에서 세상사를 바라보는 경향이 남자들 보다 더 강하고 자기가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만 세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어려운 것 같다. 여자들에게는 주차가 어렵다고? 장롱 면허를 10년 이상 갖고 있던 네 엄마도 주차 만큼은 칼이다. 내가 몇 차례 잔소리하긴 하였지만...
담배를 필 때 창 밖으로 재를 터는 놈들 역시 싹이 노란 놈들이다. 그 재가 뒤 차에 날라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에 무심하기 때문이다. 담배는 피고 싶지만 재떨이는 청소하기 싫고 자기 차는 깨끗이 하고 싶어 하는 놈들은 매사가 그런 식이다. 무슨 일을 하건 자기 편한 쪽으로만 생각한다는 말이다. 이런 놈들이 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너희에게 잘 대해 줄 것이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뒤에 차들이 다닥다닥 붙어 쫓아오고 있음에도 앞 유리창에 워셔액을 뿌려대며 브러쉬로 닦아대는 놈들도 싹이 노란 놈이다. 그 워셔액이 뒤차, 옆차에까지 튕긴다는 것에 무심하기 때문이다.
속도를 낼 것도 아니면서 1차선을 계속 달리거나 너희가 탄 차를 뒤에서 추월하는 차들이 많다면 네 남자 친구는 전체 차선의 흐름에 무심한 놈이다. 싹이 노라니까 절대 만나지 말아라.
비보호 좌회전에서 반대편 차량 보다 먼저 좌회전하려고 기를 쓰는 녀석도 싹수가 노란 놈이고 몇 백 미터 더 가서 정식으로 유턴을 하면 될 것을 귀찮다고 불법으로 좌회전하려고 하거나 혹은 뒤에서 차들이 밀려와도 노란 중앙선이 없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차선을 막고 좌회전 깜빡이를 키며 기회를 노리는 녀석들도 평생 돈 때문에 허덕대며 살 놈들이다.
또한 우회전 차선에 진입하여 직진을 기다리는 녀석은 닭대가리 수준도 못되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대갈통들이므로 절대 가까이 하지 말아라. 두 개의 차선이 하나로 줄어드는 진입 차선에서 순서를 차례대로 지키지 않는 꼴통들은 제발 그 친구들 까지 멀리하기 바란다. 그런 놈들은 평생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결혼 후 모든 면에서 너희에게 실망 만을 가득 안겨 줄 놈들이다. ( 못사는 나라일수록 운전을 엉망으로 하는 대갈통들이 득실대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만큼은 예외였다. 백인통치를 오래 받았기 때문인지 길거리 질서는 한국 보다 훨씬 선진국이다. 신호등이 없는 4거리 혹은 3거리 교차로에는 4 STOP 혹은 3 STOP이라는 표지가 있는데 반드시 정차하여야 하며 순서대로 왼쪽 차 한대가 지나가야 그 다음 도로의 차가 나간다. 우회전 차량을 가로 막고 직진을 기다리는 차? 그런 거 없었다. 왜냐하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게 되기 때문인데 한국에서는 그런 놈들에게 너무나 관대하다. 자기도 그렇게 하기 때문일까? )
운전을 거칠게 하는 놈과 과속을 일삼는 놈들은 당연히 피하여라. 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자 속도를 냈다고 말하겠지만 그런 놈이 시간을 아끼고자 지랄 떨며 운전하여 집에 돌아와 하는 일이라고는 기껏해야 TV나 켜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운전 중 양보를 받았을 때 감사의 표시를 하는가도 살펴보아라. 보행자 우선 원칙을 지키는지도 눈 여겨 보아라. 무슨 일이건 간에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법인데 그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실패만 한다.
비단 운전 습관에서만 세심함의 정도를 간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광고에서 나오기도 하였지만 공공장소에서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반드시 뒤를 살펴보고 따라 오는 사람이 있으면 문을 계속 붙잡고 있는가를 살펴라.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멀리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열림 단추를 누른 채 기다려주는가도 관찰하여라.
네 애인에게 그런 섬세함이 없다면 그 애인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아주 적다는 것을 알아라. 왜냐하면 부자가 되는 길은 재테크를 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타인이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바쁜 사람이 지나 갈 공간을 터 주는가도 살펴라. 너와 나란히 같이 손잡고 있고 싶어서 네 옆에 서 있는 바람에 공간을 막고 있다면 그 놈은 너에게 “잠시” 세심한 것이지 절대 그 세심함이 오래 갈 놈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여라. ( 일행이 몇 명이건 간에 국제공항에서 조차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후진국인, 한국인, 중국인이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때 나는 공항 에스컬레이터나 무빙 웨이에 서 있는 사람의 뒷 모습만 보아도 그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알아 맞출 수 있다. 혼자서 중앙에 서있거나 자기 옆에 가방을 놓음으로써 통로를 막았거나 두 사람 이상이 길을 막고 있거나 하면 틀림없이 한국인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다닐 때도 반드시 일렬로 서게 하여 왔음을 기억하여라. )
식당이나 기타 공공시설에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지 못하는 남자 역시 싹이 노란 놈이다. 한국의 중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신라 호텔 레스토랑들을 내가 가기 싫어 하는 이유는 그곳에 오는 손님들이 너도나도 크게 떠들기 때문이다. (내 경험으로 볼 때 공공장소에서 제일 시끄럽게 떠드는 민족은 틀림없이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다. 나는 외국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시끄럽게 떠드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을 한 두 번 본 것이 아니다. 이런 놈들은 기껏해야 1년에 한번 외국에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 정도 밖에 될 수 없음을 알아라. )
심지어 사무실에서조차 큰 소리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목소리가 원래 크다는 것은 결코 자랑이 아니다. 나는 목소리 큰 부자를 국내에서건 해외에서건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목소리가 큰 “씩씩한” 남자는 절대 사귀지 말아라.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벨소리를 반드시 진동으로 바꾸지 않는 놈들 역시 싹이 노란 놈이다. 이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깜박 잊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음악회에서조차 공연 중에 벨이 울린다. 휴대폰을 끄라는 안내가 사전에 있었어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는 언제나 실수 투성이이다. 깜박 하기 때문이다. 빌딩 화장실에 붙어 있는 청소 점검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장실 청소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나열해 놓고 일일이 확인까지 해야 하는지 아는가. 그 간단한 일들 중 하나 두개를 청소 담당자가 깜박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소리 조차 깜빡하는 놈들은 화장실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점검표가 필요한 놈들임을 알아라. 작은 것 하나 세심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일을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인가. ( 너희도 알다시피 나는 내 휴대폰을 언제나 진동으로 하고 다니기에 내 전화기의 벨소리 조차 모른다. 너희들 역시 언제나 진동으로 해놓고 다니는 것을 아빠는 흐뭇하게 생각한다. ).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같은 공공시설에서 사람이 완전히 내린 후 타는지도 눈여겨 보아라. 운전을 할 때 끼어들기가 금지된 곳에서는 절대 끼어들기를 하지 않으며 아무리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어도 순서를 기다리는가도 보아라. 줄이 있는 곳에서는 순서를 철저히 기다리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약삭빨라야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근저에 깔려 있음을 알아라. 그들은 절약과 노력, 자기개발을 통한 부자 되기 같은 것은 믿지 않으며 일확천금을 기다린다. 부자들을 모두 도둑이라고 몰아 부치는 사람도 그들이며 세상이 썩었다고 가장 열변을 토하는 것도 그들이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새치기하는 사람들은 미국 사회의 중류층이나 하류층이라는 것을 너희도 보지 않았느냐.
내가 지금까지 말한 싹이 노란 남자가 너희에게만은 세심할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말아라. 그런 남자들은 너희에게 세심할 리가 없다. 모든 일에서 자기 자신의 입장만 생각할 뿐 이 사회가 남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곳임을 모르는 놈이 무슨 성공을 꿈꾼다는 말이냐. 그런 놈은 식당에서 네 물잔에 물이 비어 있어도 절대 너 대신 물을 주문하지 않을 것이며, 네가 무슨 커피를 어떤 농도로 좋아하는지, 설탕이나 프림을 타는지도 모를 것이며, 결혼 후에는 네가 뭘 좋아하는지를 깡그리 무시하고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만 내세우며 너희에게는 이것 저것 잔소리하면서 너희를 변화시키고자 기를 쓸 놈들이다.
만일 네 남자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심하지만 너희에게만은 세심하여 잘 챙겨주어 별 불만이 없다면 그 세심함은, 종족 보존의 유전자들에 의해 분비된 특별한 화학물질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세심함이라고 보면 된다.(“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는 글을 읽어라). 제 아무리 그가 귀엽고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런 놈은 그 친구들 조차 멀리하는 것이 네 인생에 유익함을 잊지 말아라. 아, 참, 내가 말한 세심함은 학벌이나 학력과 전혀 상관 없으며, 직업의 종류나 사회적 지위하고도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도 잊지 말거라.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업을 가진 이른 바 인텔리로 간주되는 남자라고 해서 세심할 것 이라는 환상은 절대 갖지 말라는 말이다.
- http://cafe.daum.net/saynolove 에 세이노가 2004년 5월에 기고한 글
못된 자녀를 만드는 10가지 비결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 경찰국이 ''못된 자녀를 만드는 10가지 비결''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아주 어려서부터 자녀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주어라.
그러면 그 아이는 온 세상 모든 것이 다 자기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자랄 것이다.
2. 자녀가 나쁜 말을 할 때면 그냥 웃어 넘겨라.
그러면 자기가 재치 있는 아이인 줄 알고 더욱 악한 말을 하게 될 것이다.
3. 신앙적으로 도덕적으로 어떠한 교육이나 훈련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어라. 그러면 고상함은 사라지고 동물적 본능만 강렬하게 나타날 것이다.
4.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라.
그러면 자동차를 훔치고 교도소에 갇혀서 사회의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5. 자녀가 정돈하지 않는 이불, 옷, 신발 등을 정리해 주어라.
그러면 자기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어 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6.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책, 그림 등 어떤 것이든 마음대로 보게하라.
그러면 그 마음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
7. 자녀들 앞에서 자주 싸워라.
그러면 다음에 그들의 가정이 깨져도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8. 용돈은 달라고 하는 대로 얼마든지 주어라.
그러면 살아가는 동안 쉽게 부패하고 타락하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9. 먹고 싶다는 것은 다 먹이고, 마시고 싶다는 것도 다 마시게 하라.
그리고 좋아하는 것은 무조건 다 해주어라.
그러면 한 번만 거절을 당하여도 곧 낙심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10. 자녀가 교사나 경찰, 성직자의 의견과 대립될 때는 언제나 아이의 편이 되어 주어라.
그러면 건전한 사회가 모두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아이들을 표현한 가장 멋진 글
"칼릴 지브란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아마도 지금까지 아이를 기르는 일을 주제로 쓰인 시 가운데 가장 멋진 글임이 틀림없다.
아이들에 대하여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저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또 저들이 그대와 함께 있기는 하나
그대의 소유는 아니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어도,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저들에게는 저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그대의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을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저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다.
그대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 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가 아이들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는 말라.
큰 생명은 뒤로 물러가지 않으며
결코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그대는 활이요,
그 활에서 그대의 아이들은 살아있는 화살처럼 날아간다.
그래서 활쏘는 자인 신(神)은 무한의 길에 놓인 과녁을 겨누고,
그 화살이 보다 빨리 보다 멀리 날아가도록
온 힘을 다해 그대를 당겨 구부리는 것이다.
그대는 활쏘는 이의 손에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그분은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듯이
흔들리지 않는 활 또한 사랑하기에.
- 칼릴 지브란 <예언자> 중에서
가난해지는 10가지 법칙
첫째 법칙: 돈에 대한 왜곡된 철학관을 가져라.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는 고마운 것이다.
따라서 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돼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둘째 법칙: 확고한 노동관과 직업관 및 경제관을 가르치지 말아라.
부모가 자녀에게 확고한 노동관과 직업관 및 경제관을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서 어쩔 수 없이 가난해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유대 민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이 된 것은
그들이 가진 노동관과 직업관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셋째 법칙: 게으름은 가난하게 되는 주범이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해치우고, 오늘 먹어야 할 것을 내일 먹는 일이다."
"제때 하는 바느질 한 땀은 아홉 땀을 절약한다."
모두 유대인의 탈무드에 나오는 격언들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근면하라!
넷째 법칙: 1원을 우습게 여기고 일확천금을 노려라.
바른 경제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규모 있게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큰돈만 귀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단돈 1원이라도 아낀다.
이런 사람은 1억원을 벌어도 그 돈을 잘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1원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1억원을 소유한다 해도
그 돈을 오랫동안 보존하기가 힘들다.
유대인이 1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에게 1억원도 1원부터 시작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1억원을 가볍게 여기면 1억원도 벌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다섯째 법칙: 저축하지 말고 규모 없이 육에 취해 살아라.
규모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육을 절제하고 저축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쓰지 않는 것이 곧 버는 것이다. 유대인의 격언이다. '쓰지 않는 것'은 저축하는 것을 말한다.
여섯째 법칙: 밑바닥부터 시작하려는 투지 대신 고급스런 일만 찾아라.
유대인은 설령 자신의 직업이 의사나 변호사라 하여도 어려서부터 3D에 속하는 직업 하나씩을 익혀서 유사시를 대비한다.
일곱째 법칙: 남에게 빚을 많이 져라.
빚을 지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 빚을 많이 진 사람들을 보면,
가난하기 때문에 빚을 지는 것보다 빚을 지다보니 더 가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덟째 법칙: 남에게 보증을 많이 서라.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잠언 22:26)
가난하게 사는 법 중 하나는 남에게 보증을 많이 서는 것이다.
아홉째 법칙: 남을 속여라.
남을 속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처음에는 이득을 보고 잘되는 것 같으나
나중에는 실패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 또는 역사가 증명해준다.
열번째 법칙: 남을 구제하는 데 인색하라.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11:24-25)
유대인이나 서양 사람들에게는 물질을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전통적으로 잘 정립되어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대부분 성경에 기초한 경제관에 입각해서 돈을 벌고 쓰기 때문이다.
- 출처: 현용수, 자녀들아, 돈은 이렇게 벌고 이렇게 써라 중에서
성공인을 키운 부모의 20가지 습관
1. 깔끔한 외모에 신경을 쓴다.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에 헝클어진 머리를 한 엄마,
집 안 어디서나 담배를 마구 피우는 아빠를 보며 아이들은 배울 것이 없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깔끔하게 일 처리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은 당연하다.
2. 긍정적으로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어 습관을 보고 그대로 따른다.
특히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세 살, 네 살 정도의 아이들은 더하다.
그러므로 부모가 "~ 하면 안된다" "~하면 맞는다" 등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도 따라하게 된다.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생각도 부정적으로 바뀐다.
3. 긍정적인 호칭을 쓴다.
아이들을 '돌머리'라고 말하면 돌머리로 자라고, '예쁜이'라고 말하면 예쁜이로 자란다.
왜냐하면 부모가 부르는 호칭은 아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그대로 심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아이를 부를 때 긍정적인 호칭을 부르도록 한다.
4. 꿈을 주는 인테리어
집 안 환경도 아이들의 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넓고 푸른 자연이 있는 그림, 아이가 존경할 만한 위인의 사진 하나쯤은
집안에 붙어 있어야 한다.
5.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준다.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많다. 이럴 때 부모가 아이의 눈 높이로 맞춰서 농담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도록 한다.
6. 함께 놀아준다.
컴퓨터 게임, 블록놀이, 총싸움 등 아이들의 놀이에 참가해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와 함께 놀아주는 부모를 보며 아이들은 어른과 부모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된다.
어렵지 않은 것이므로 지금 당장 실천해도 좋다.
7. 좋아하는 음식을 해준다.
아이들의 오감을 끊임없이 계발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맨 날 똑같은 음식만 먹다 보면 오감은 계발 될 기회를 잃게 된다.
아이의 미각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 만들기에 도전해본다.
8. 작은 일도 축하해준다.
게임 최고점을 낸 일, 전날에 비해 가위로 색종이를 자르는 일을 잘할 때
주저하지 않고 축하해준다.
부모의 진심 어린 축하에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9.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한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단점을 혼내기보다 장점에 관심을 보인다면
아이는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10. 친구들에 대해 훤히 안다.
지금 당장 우리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의 이름을 몇 개나 말할 수 있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행동을 우리 아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상상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친구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11. 아이의 우상을 존중해준다.
20세기를 산 부모의 우상과 21세기를 살 자녀의 우상이 같을 수 없다.
그러므로 부모의 잣대로 아이의 우상을 비웃지 말고 존중해준다.
12.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파악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아이 스스로는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아이의 어떤 태도와 행동이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다.
그것을 아이 스스로 느껴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13.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는다.
아이는 부모가 기대한 대로 자란다.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아이에게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드러내도록 한다.
14. 아이의 능력을 믿는다.
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믿는다는 것을 알면
자신감이 생겨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15. 기쁜 아침을 만들어 준다.
아침의 기분은 하루를 좌우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침에는 기분 좋은 얼굴로 자녀를 대하도록 한다.
16.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책읽기를 즐기는 부모 밑에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자라고,
약속을 잘 지키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약속의 중요함을 안다.
17.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만 한다.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를 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된다.
그러므로 식사시간에 아이에게 꾸중을 하거나 장황한 설교를 늘어놓지 않는다.
18. 육아에 대해 항상 연구한다.
아마도 이 항목에 있어서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최고 점수를 받을 것이다.
육아와 지능계발에 대해서는 관심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만 갖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책과 최신 뉴스를 보며 연구하고 공부해야 좋은 부모이다.
19. 아이에게 글을 쓴다.
말을 하다 보면 자꾸만 이야기가 장황해지고 비논리적으로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아이에 대한 기대를 글로 적어서 건네준다.
20. 함께 계획을 세운다.
아이들은 모든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부모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자녀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집안일에도 아이의 의견을 묻고 함께 계획을 세우거나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7가지 선물
첫번째 선물 - 존경심
존경심은 숭고한 마음의 적용으로
사람을 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누구나 인생에서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다른 사람도 매주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자.
두번째 선물 - 인내심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을 억제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게 마련이다.
자녀에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억제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세번째 선물 - 사랑
사랑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기본이다.
부모가 따뜻한 사랑을 충분히 주고 부모 자식간의 신뢰가 확고하다면
자녀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네번째 선물 - 의욕
자녀가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연출하자.
부모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자.
다섯번째 선물 - 개성
아이들은 모두 잘 갈고 닦으면 빛을 내는 보석과 같다.
그 아이만의 좋은 개성은 부모만이 잘 살릴 수 있다.
자녀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여섯번째 선물 - 배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관을 갖도록 조언해주자.
높은 이상은 배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도전하는 것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라.
일곱번째 선물 - 꿈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을 해주자.
그것이 자녀의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 시찌다 마코도의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7가지 인생의 선물』 中에서 -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부모란 중요한 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이 직업의 적성 검사가 행해진 적은 없다’라는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면서 절대적이라는 말. 길을 걸을 때 나침반이 있으면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아이 키우는 데도 기준이 될 수 있는 원칙들이 존재한다. 부모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아이 잘 키우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1. 항상 깔끔한 옷을 입힌다
고가의 유명 브랜드 옷을 입히라는 말이 아니다. 잘 세탁되어 있으며 단추도 튼튼하게 달려 있고 솔기가 풀려 있지 않은 그런 깔끔한 옷차림을 의미한다. 옷차림이 깔끔한 사람은 그 인생도 깔끔하게 풀린다. 또한, 깔끔한 복장을 한 사람에게는 안정감과 위엄이 느껴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가 구깃구깃한 티셔츠에 질질 끌리는 바짓자락을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2.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지 않는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아이에게 내준 과제를 부모나 형제가 도와주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이를 무능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길을 헤매보는 것이야말로 그 길을 확실하게 아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스스로 과제를 완성했을 때 아이의 능력은 발전하게 된다. 남에게 의지하며 자란 아이는 자신의 모든 힘을 쓸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또 항상 남의 힘을 빌리려는 의존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3. 적당한 고생은 약이 된다
자신은 변변찮은 옷을 입더라도, 아이에게만큼은 형편에 넘치는 고급 옷을 입히는 것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나무랄 수만은 없지만 부모의 이런 자식 사랑이 항상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자라면서 겪는 적당한 고생은 아이를 더 지혜롭고 자립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촉매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아이를 위하는 일인지를 길게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4. 부모의 후광이 아이에게 미치지 않게 한다
부모의 명성이 높으면 아이는 여러모로 그 덕을 입을 수 있다. 일단 성공한 부모를 가져, 그 부모의 후광으로 덕을 본다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서는 행운일 것이다. 하지만 고생을 모르고 얻은 존경은 불로소득의 일종이다. 불로소득으로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는 없다. 정말 아이의 행복을 원한다면 평생 아이를 안고 다니는 것보다 스스로의 힘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5.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준다
어떤 사람이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바른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자존심을 상실한 인간만은 아무리 해도 극복이 쉽지 않다. 은연중에 드러나는 “네가 뭘 할 수 있겠어?”라는 부모의 모욕은 생각 이상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것임을 잊지 말자. 부모가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살려주어야 다른 사람에게도 자존감이 센 인간으로 자랄 수 있다.
6. 아이에게 공포심을 주지 않는다
아이를 혼낼 때 선생님이나 괴물을 빌려와 윽박지르는 엄마들이 있는데, 일시적으로 아이의 행동을 제재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된다. 이보다는 아이의 근본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바른 아이로 키우는 방법
1. 올바른 식사 예절을 가르친다
아이가 습관적으로 수저를 잘못 사용해도‘식사 예절쯤이야 나중에 충분히 고칠 수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식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조금 귀찮더라도“잘 먹겠습니다”로 시작해서 앉는 법, 젓가락 사용법, 반찬과 밥을 함께 먹는 것, 먹은 후에“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 등 기본적인 식사예절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다. 이렇듯 세세한 가르침은 결국 아이가 여유있는 생활방식을 소중하게 여기며, 일생을 보낼 수 있게 하는 확실한 준비가 된다.
2. 아이로부터 절대적인 신용을 얻는다
대장장이들이 각종 연장을 만들어낼 때는 먼저 쇠를 뜨겁게 달구는 것부터 시작한다. 쇠는 달궈져서 무를 때는 삽에서 장식품까지 어떤 모양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지만 식어서 굳어버리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신세가 되어버리는 것이 주지의 사실. 이처럼 아이의 교육도 부모 스스로가 아이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을 때야 다양한 변주로서 가능해진다. 아이가 부모를 신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교육시키려 노력해도 그것은 모두 헛수고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노력이 없으면 대가도 없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소중한 덕목 중 하나다. 반대로 아이가 노력 없이 무언가를 갖게 된다면 아이는 세상을 더없이 가볍게 생각하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성장하게 된다. 뿌린 것이 적으면 거둘 것도 적어진다는 진리는 어린 시절부터 몸소 체험할 수 있게끔 도와주자.
4. 기분 좋은 대답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을 할 때 어떤 말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는 대화에 있어 무척 중요한 덕목이다. 누군가를 불렀을 때 기운차고도 밝은 대답이 날아오면 그것을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기분 좋은 대답은 기분 좋은 미래를 암시한다. 단적으로 얘기해서 기분 좋은 대답을 못 하는 아이에게는 순조로운 장래도 기대할 수 없다. 이처럼 어릴 적부터 사람과 대화할 때 기분 좋은 대답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그 아이에게 평생 좋은 이름을 붙이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평상시 대화 중에 부모가 서로를 부를 때나 아이가 불렀을 때 기분 좋게 대답을 하는 것에 항상 유의하자.
5. 좋은 친구 사귀는 법을 가르친다
요즘 친구를 만나고 사귀는 일에 적극적이지 못한 아이들이 많다. 한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가족을 제외하고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바로 친구다.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보다,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가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만나게 되는 스승(학교나 학원)을 선택하는 일에는 공을 들이지만 친구의 선택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부모가 개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6. 유행에 따라 교육시키지 않는다
요즘처럼 유행이나 브랜드에 집착하기 쉬운 시대도 없다. 유행은 현명한 사람들도 비웃으면서 따라갈 수밖에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유행이란 계속 변한다는 특징도 있다. 아이의 교육은 최신형 MP3나 휴대전화, 또는 유행하는 브랜드의 옷처럼 유행에 따라 시켜서는 안 된다. 교육의 효과는 3년, 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유행하는 스타일에 따라 이리저리 옮기면서 교육된 아이의 가치관은 흔들리기 쉽다.
7. 혼낼 때는 철저하게 혼낸다
아이를 무턱대고 혼내서도 안 되지만 혼낼 때는 철저하게 혼낸다. 혼내고 나서 주눅들어 있는 아이가 가엾다고 바로 아이의 비위를 맞춰주면 모처럼 혼낸 것이 허사가 되고 만다. 혼낸 직후 태도를 바꿔버리면 아이에게 믿을 수 없는 부모라거나 변덕스런 부모라는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꾸중을 들은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잘못을 빌 때까지 엄한 모습을 잃지 말자.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방법
1. 쓸데없는 낭비는 하지 않는다
반도 안 썼는데, 다른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공책이나 색연필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이. ‘몇 푼 안 되는데 뭘… 하나 더 사주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충분히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새것을 사주는 것은 금물이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버리는 것만큼 아까운 것도 없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학용품 같은 사소한 것부터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커서도 소비와 절약이라는 중요한 경제 개념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분명한 것은 검소하고 절약하는 것은 ‘구두쇠’가 아니라는 사실. 안정된 생활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은총과 자애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2.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게 한다
무엇을 하건 분명한 목적의식과 목표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 아이 때부터 목적을 갖지 않은 사람은 커서도 확실한 목적을 갖지 못하므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목적을 분명히 하게끔 지도해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도 목적 없는 교육이나 교육 방법은 행선지 없이 무작정 버스에 오르는 것만큼이나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3. 독서의 재미를 알게 한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책은 아이에게 미지의 세계로 나가는 열쇠와 같은 존재다. 책에서 얻은 지식은 아이의 탐구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조금씩 자라고 있는 지성과 인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일찍부터 아이가 그림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글자를 깨치고 나아가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자. 글자는 어휘를 넓히고, 어휘는 지식을 넓히고, 지식은 아이의 인생을 풍부하게 만든다.
4. 하급자가 되는 방법을 먼저 가르친다
자신의 아이를 다른 사람 밑에서 부림을 받는 무기력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은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모범적인 종업원이 될 수 없다면, 모범적인 경영자도 될 수 없다. 아이가 장래 중요한 직책을 맡는 책임자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다른 사람 밑에서 허드렛일하는 경험을 시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5. 꾸지람도 칭찬도 자신감을 가지고 한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는 확실하게 혼내야 하지만, 풀이 자라려면 햇빛과 비가 필요하듯 아이의 교육에도 꾸짖음과 함께 칭찬이 필요하다. 아이는 혼나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칭찬을 들으며 자신감을 갖게 된다. 반성과 자신감이 반복되면서 아이는 조금씩 성장한다.
6.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골라서 보여준다
아이가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텔레비전은 단점도 많지만 동시에 몇몇 연구 결과에서 드러난 것처럼 언어 발달과 놀이의 아이디어에 자극을 주는 등의 장점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아이들이 봐서는 안 될 프로그램들이 있다는 것. 특히 아직 선악의 판단이 완전히 정립되지 못한 아이들이 보면 성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범죄까지도 죄의식 없이 흉내내는 경우가 있다. 하루 중 적당한 시간을 정한 다음 아이가 봐도 좋은 프로그램을 그 시간 동안에만 보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한다.
7. 제대로 돈 쓰는 방법을 가르친다
돈을 모으는 방법을 가르치는 부모는 많아도, 돈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부모는 적다. 하지만 저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돈을 제대로 쓰는 것. 아이 때 잘못 들인 낭비벽은 일생 동안 고치기 힘든 습관이 될 수 있다. 물질이 풍족한 시대에 보이는 건 뭐든지 갖고 싶어하는 유아 때부터, 제대로 된 소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1. 화목한 가정은 큰 힘이 된다
평화로운 가정은 아이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아빠와 엄마의 사이가 좋은 가정은 아이의 교육 장소로서 최상이다. “부모만큼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적당한 교육자는 없다”는 독일의 교육자 헤르바르트의 말처럼 부부가 화목한 것은 부부만의 행복일 뿐 아니라 아이의 행복이기도 하다.
2. 아이에 관해선 부부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
흔히 일심동체라고 말하는 부부 사이에서 특히 아이 문제에 있어서는 두 사람의 마음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앞에 있는데, 부부가 의견을 달리해서 다투는 것만큼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다. 아이에 관해서 같은 마음이 되려면 먼저 아이에 대해 부부가 자주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아이에게 좋을 뿐 아니라 부부 사이도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3. 아이가 아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게 한다
아이가 어릴 적부터 아빠의 직업을 바로 인식하고 거기에 존경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이 가장의 직업을 존중해야 비로소 세상도 가장의 직업을 존중하게 된다. 가정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는 가장의 직업을 우습게 여겨서는 그 가정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4. 집을 가장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시킨다
독일의 시인 괴테는 “왕이든 백성이든 신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정에서 평화를 찾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아이 때부터 집에 돌아오는 길이 가장 즐겁도록 만드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다. 뭐니뭐니 해도 ‘우리집이 최고’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가정을 포근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에 힘쓰자.
5.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한 포기의 잡초와 같은 작은 생명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위대한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아이일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이 마음은 어떤 불행이 닥쳐도 사라지지 않는 고귀한 마음이 된다. 한 마리의 벌레도 소중한 생명체임을 인식시키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6. 무의식중에 사람을 의심하지 않게 한다
아이들은 본래 순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믿고 싶어한다. 이 순진한 아이에게 의심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사람은 바로 부모다. 아이가 정직하게 고백하는 것을 “그거 거짓말이야 진짜야?”라는 식으로 반응한다면 아이는 상처를 입을 뿐 아니라 무언가를 의심하게 된다. 이것이 쌓이다보면 아이는 사람을 의심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의심하는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 아이를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우리 아이는 너무 제멋대로여서…….",
"자기주장만 펴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 일 줄 몰라요.",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는 무슨 좋은 방법 좀 없을까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곧 잘 털어놓는 하소연입니다.
''성격 좋은 아이''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부모의 자녀 양육방식과 관련이 깊다고 아동문제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일본의 교육심리학자 기사키 휴미야가 최근 발표한 저서 ''가정교육 면허증''에서 제시한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 6가지''는 유아기 자녀를 둔 젊은 부모들이 귀기울여 들을 만합니다.
* 부모는 아이의 본보기
- 흔히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고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자라고, 또 판단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 앞에서 모범을 보이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바로 아이를 잘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 부모가 사이 좋게 지낸다
- 부모의 사이 좋은 관계는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가정에서 보고 자란 그대로 밖에서 행동하게 되므로 늘 부모가 의식적으로라도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모의 사이가 좋고, 아이 앞에서 항상 같은 기준으로 대해주면 아이가 곧고 바르게 자랍니다.
*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한다
- 부모와 아이의 대화는 서로 정을 깊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고, 부모에 대한 신뢰감을 깊게 하는 구실을 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이야기를 걸어 올 때 "시끄러워, 지금 바쁘니까 저쪽에서 놀아"라고 화난 듯이 말하면 아이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부모에 대한 신뢰감을 점점 잃어버려 심하면 문제아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 칭찬을 잘 해야 한다
-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꾸중을 많이 하면서 칭찬에는 인색합니다. 칭찬 받는 것은 꾸중 듣는 것보다 훨씬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학습의욕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는 왜 이렇게 못하니?"하지 말고 "잘 모르겠니? 이렇게 하면 어떨까?"하고 기회를 다시 한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시도해서 잘 했을 경우엔 아낌없이 칭찬합니다. ''백번의 꾸중보다 한 번의 칭찬이 훨씬 낫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도록 합니다.
* 꾸짖는 방법을 능숙하게
- 아이를 꾸중할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너 잘되라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정말로 아이가 잘 되게 하려면 무조건 꾸짖지 말고 꾸짖을 때도 방법을 생각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주면서 꾸짖어야 효과적입니다. 사사건건 꾸짖으면 ''어차피 나는……''식으로 좌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 아이를 속이지 않는다
- 부모들은 아이를 잘 속입니다. 한 예로 길을 가다가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면 사줄 마음은 없으면서 "나중에" 또는 "돌아오는 길에 사줄게"하고 거짓약속을 합니다. 이렇게 자주 속으면 아이는 점점 부모를 믿지 않고 부모의 말도 듣지 않게 됩니다. 사달라는 것마다 사 줄 수는 없다는 것과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인내하는 습관을 들인다
- 요즘 아이들한테 가장 부족한 것이 인내하는 습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인내심을 기르지 않고 소년기, 청년기가 되어 인내심을 기르려면 이미 늦습니다. 유아기부터 힘들더라도 참는 버릇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욕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 1. `인격보다 행동을 칭찬한다
아이가 부엌에서 접시 옮기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이때 한 어머니는 "엄마 일도 도와주고, 참 착하다. 우리 ㅇㅇㅇ가 최고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어머니는 "고마워. 엄마가 한 짐 덜었네"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쪽이 아이의 의욕을 자극하는 칭찬법일까요? 전자 어머니의 칭찬법은 아들러 심리학에서 말하는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착하다든지 최고`라는 말은 인격을 평가하는 말이지, 어머니를 도와준 행동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칭찬받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의사로 행동하는 `의욕`을 키워 주기 위한 쪽은`도와 줘서 힘이 됐다`라고 말하는 후자의 방법입니다.` 착한아이, 나쁜 아이와 같이 인격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이런 일을 하면 사람들이 기뻐한다는 행동 자체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 2. `하지 못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을 본다
프린트 숙제가 두 장 있습니다. 한 장을 끝내고 놀기 시작한 아이에게 어머니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 한 장밖에 안 했니? 더 열심히 해야지."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은, 지금까지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 말을 들은 아이는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은 알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신에게 아직 없는 것, 아이가 아직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응... 열심히 했구나. 벌써 한 장이나 했네, 이제 한 장만 더 하면 되네." 아이는 그제야 한 장을 마친 자신의 행동이 열심히 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이렇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3. `왜`보다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
아이가 장난감을 뺏기고는 마냥 울고만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아이가 한없이 걱정스럽습니다.`이렇게 약하기만 해서 어떻게 할까?`걱정스러운 나머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울지만 말고 다시 달라고 하면 되잖아. 왜 말을 못하니?" 어머니는 왜라고 묻지만 아이는 알지 못합니다. 나를 닮았는지, 아니면 남편이 어렸을 때 울보였는지, 그것도 아니면 키우는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어머니는 이런 식으로 원인을 따져 보지만 모두 소용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장난감을 다시 돌려받고 싶구나. 어떻게 하면 돌려받을 수 있을까?" "말을 잘 못하겠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현재 아이의 상태를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태를 부정당하면 아이는 적극성을 잃어버립니다. 원인(왜)보다는 목적(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주목하십시오. 이것이 아이 안에 있는 힘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위한 세 번째 법칙입니다.
# 4. `주위와 비교하지 말고, `그 아이의 성장을 인정한다
"형은 잘하는데, 너는 왜 이러니." 이런 식으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야단치는 일이 있습니다. "ㅇㅇㅇ보다 더 빨리 뛰었구나. 정말 잘했다." 칭찬을 할 때도 항상 다른 아이와 비교합니다. 또한 비교하는 대상은 주변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좀더 빨리 못하니?"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부모의 기준으로 빠르기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아이 자신의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 주십시오. "어제보다 빨라졌네." "지난주보다 방 정리를 잘했구나. 엄마도 기분 좋다." 자신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면 아이는 용기가 솟습니다. 더욱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주위의 기준으로 아이를 평가하지 말고 그 아이 나름의 성장을 인정하십시오.
# 5. ~~한 아이라고 단정짓지 않는다
아이가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너는 왜 그렇게 항상 느리니!"라고 꾸짖거나, 우산을 두세 번 계속 잃어버리면 "맨 날 잊어버리니!"라고 별 생각없이 소리치게 됩니다. 그러나 빠른 때가 있으면 느린 때도 있는 것입니다. 물건을 가끔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잃어버리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항상 느리다`고 꾸중을 들은 아이는`나는 느리다`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스스로 느리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아이는 결코 빨라질 수 없습니다. "너는~하다"라고 단정짓지 말고, 이렇게 말해 주세요. "오늘은 좀 늦었네. 다음엔 좀 빨리 했으면 좋겠다." 꾸물대는 아이, 침착성이 없는 아이, 버릇없는 아이, 소극적인 아이......그러나 그런 아이는 없습니다.` ~한 아이`라고 단정짓지 말고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 6.`강요`가 아니라 `제안을 한다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 물건을 훔쳤다. 거짓말을 했다.....이럴 때 "왜 그런 짓을 했니?"라는 말에 이어 잘 쓰는 말이 있습니다.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반성했니? 다신 그런 짓 하지 마라." 약속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대체로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맹세를 하고 반성을 해도,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하면 다시 또 그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면 안 된다고 야단만 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르쳐 주어도 다시 잘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몇 번이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배워 가는 것입니다. 약속과 반성을 강요하지 말고,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십시오.
# 7. `너(YOU)`가 아닌 `나(I)를 주어로 말한다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할 때, "너는 꼭 이렇게 해야 돼." "ㅇㅇㅇ는 참 예의가 바르구나"라는 식으로 상대를 주어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주어로 말을 바꾸면 어떨까요? "엄마는 네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ㅇㅇㅇ가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엄마는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는 쪽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좋지 않은 행동을 지적하고 싶을 때는, 상대를 질책하는 것보다 자신의 기분을 말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됩니다.` 너는(YOU)..` 메시지가 아니라 `나는(I)..` 메시지, 즉, 자신을 주어로 이야기해 봅시다.
- 가슴에 와닿은 글 中에서 -
자녀를 망치게 하는 10가지 비결
1.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사줘라.
(자신이 최고인 줄 알 것이다)
2. 나쁜 말을 해도 웃어라.
(더욱 악한 말과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3. 교육과 훈련을 시키지 말고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둬라.
(자립심이 없는 아이가 된다)
4.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아라.
5. 아이가 치우지 않은 침대, 옷, 신발 등을 모두 정리해 줘라.
(자기 책임을 미루는 사람이 될 것이다)
6. TV나 책을 마음대로 보고 읽게 놔둬라.
(그 마음은 쓰레기같이 될 것이다)
7.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자주하라.
8. 달라고 하는 대로 용돈을 줘라.
9. 먹고 싶고 마시고 싶은 것 좋다는 것 다 해줘라.
(한 번이라도 거절당하면 낭패를 당한 사람이 되리라)
10. 아이가 이웃이나 선생님과 대립할 때 언제나 아이의 편이 되라.
(사회는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아이의 "용기를 길러 주는" 14가지 말
1. 어디 한번 해 볼까?
2.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3. 마지막 결정은 스스로 하렴!
4. 실패했으면 다시 하면 돼.
5.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자.
6. 엄마(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란다.
7.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단다.
8. 모든 것이 호박이라고 생각해 보렴!
9. 무서울 때는 큰 소리를 내 보자.
10.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도 용기란다.
11. 남의 비웃음에 신경 쓰지 말아라.
12. 넌 훌륭한 사람이야.
13. 부드러운 네가 참 좋아.
14. 웃으면서 이야기할 때가 올 거야.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아이의 "기분을 밝게 하는" 14가지 말
1. 정말 잘 어울려.
2. 좋은 일 있었니?
3. 엄마(아빠)는 언제나 널 믿는단다.
4. 웃는 얼굴이 최고야.
5. 잘했어!
6. 엄마(아빠)도 네 나이 때로 돌아가고 싶구나.
7. ‘안녕’, ‘잘 자’ 하고 인사를 나누자.
8. 참 좋은 친구들을 두었구나.
9. 이번엔 엄마(아빠)가 졌어.
10. 우리, 조금 느긋해지자.
11. 재미있니?
12. 자, 이제 싫은 소리는 이쯤에서 그만 하자.
13. 이것이 네 장점이구나.
14. 어른이 다 되었네.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14가지 말
1. 도와줘서 고마워.
2. 참 즐거워 보이는구나.
3. 잘되지 않을 수도 있어. 누구에게나 그런 경우가 있단다.
4.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단다.
5.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게 하렴.
6. 참 재미있는 생각이구나!
7. 한번 해 보자.
8. 잘 참았어. 훌륭하다.
9. 엄마(아빠)는 네가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10. 어떤 경우에도 너는 너야.
11. 엄마 아빠는 여기까지밖에 못했단다.
12. 가슴을 활짝 펴 보자.
13. 남과 다르다는 건 매우 중요한 거야.
14. 할 수 있다고 마음먹었으면 무엇이든 해 보자.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아이가 "목표를 갖게 하는" 14가지 말
1. 포기하면 모든 것이 끝이란다.
2. 초조해하지 마.
3. 잘했어. 내일도 해 보자.
4.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자.
5. 익숙해지면 다 잘될 거야.
6. 흥미 있다면 시작해 보자.
7. 끝까지 마무리하니 좋구나.
8.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단다.
9. 어렵겠지만 한번 해 볼까?
10. 널 다시 봤어!
11. 엄마(아빠)에게도 꿈이 있단다.
12. 엄마(아빠)도 처음엔 서툴렀어.
13. 잘되고 있니?
14. 고달팠던 경험이 언젠가는 도움이 된단다.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14가지 말
1. 내일도 좋은 일이 있을 거야.
2. 네 나름대로의 방법이 좋은 거야.
3. 세상에 쓸모 없는 일은 없단다.
4. 괜찮아!
5. 뭐든지 다 잘하는 사람은 없어.
6. 맞서 보면 어떻게든 해결된단다.
7. 네 자신을 믿으렴.
8. 처음부터 자신 있는 사람은 없단다.
9. 순수한 사람일수록 상처를 잘 받는단다.
10.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단다.
11. 너는 소중해.
12. 힘들면 도와줄게.
13. 잘못은 누구에게나 있어.
14. 좋은 것만 생각하자.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아이를 "활발하게 하는" 14가지 말
1. 크게 심호흡을 해 보자.
2. 배가 고프면 일단 먹자.
3. 넌 결코 약하지 않아.
4. 밖에 나가 뛰어 놀으렴.
5. 우리 함께 노래할까?
6. 세상은 매우 넓단다.
7. 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렴.
8. 네게 맡길게.
9. 함께 걷자.
10. 오늘은 날씨가 참 좋구나!
11. 아이들의 일은 노는 것.
12. 너는 리더야.
13. 굉장히 튼튼해졌구나.
14. 아빠랑 씨름할래?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아이에게 "감사와 감동을 가르쳐 주는" 14가지 말
1. 네 안에 보물이 있어.
2. 귀를 기울여 보렴.
3. 보렴.
4. 참 신기하구나.
5. 예쁜 것을 보니 마음이 좋구나.
6. 그림이나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배울 수 있단다.
7. 참 행복하구나.
8.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도 많단다.
9.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10. 참 맛있겠다.
11. 고맙습니다.
12. 음식을 남기지 않을 때 엄마는 정말 기쁘단다.
13. 살아 있어서 좋구나.
14. 네가 착해서 좋아.
- 다고 아키라의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같은 말> 중에서
자녀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
1. 고정관념을 버려라
일류대학, 좋은 직장 등 부모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해 온 고정관념은
아이의 가능성을 막는 걸림돌이다.
2. 좋아하는 일을 찾게 하라
좋아하면 집중하기 마련.
일을 즐기고 성취감을 맛보는 사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3.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게 하라
돈 얘기를 못 꺼내는 게 미덕은 아니다.
받아야 할 돈은 당당하게 요구하도록 가르치라.
4. 유산(遺産)을 남기지 말라
유산은 자식을 의존적이고 나태하게 만든다.
또 부모가 자식의 삶에 개입하게 한다.
5. 돈보다 시간을 낼 줄 아는 부모가 되라
자녀들과 함께 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일하라.
6. 사람이 곧 재산임을 가르쳐라
사람에 대한 신뢰와 투자야말로 부(富)를 창출하는 기본이다.
7. 버는 법보다 쓰는 법을 가르치라
주어진 돈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 즉 돈을 통제하는 능력부터 가르쳐야 한다.
8. 돈을 찾아다니게 만들어라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한다.
9. 실패를 권장하라
실패에서 성공의 실마리가 보인다.
10. 올바른 리더십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을 물려줘라
남의 내면을 이해해야 리더십이 생긴다.
또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아는 『주제파악』능력이 있어야
인생에 끌려다니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 출처 : 동아일보 -
자녀교육 십계명(十誡命)
1. 자녀들과 함께 유머를 나누라
웃음을 통해 자녀들은 삶의 여유와 생활의 지혜를 배운다.
틈나는 대로 자녀들과 웃음으로 삶을 즐겁게 만들라.웃음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2.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라
텔레비전보다는 책을 가까이 하게하고, 주말이면 서점나들이를 하자.
하루에 10분씩만 책을 읽어주거나, 자녀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달라고 청하라.
3. 자녀들에게 집안일을 거들게 하라
집안일을 통해 자녀들은 책임감과 봉사정신,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운다.
집안일을 잘 거드는 아이가 학교에서도 우등생이 된다.
4. 자녀들을 위해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이라
인스턴트 음식은 자녀들의 건강을 해치고, 정신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가장 훌륭한 요리는 정성이다.
자녀들에게 영양제를 사주기에 앞서 따뜻한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먹여라.
5. 자녀들에게 잦은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자주 껴안고 볼을 맞추라. 세살 때까지 엄마의 젖을 빨고 신체적 접촉이 많은 아이는
성장해서 암에 걸릴 확률이 거의 없다.
이른 아침 아이들을 꼭 안아주어, 그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줘라.
6. 자녀들에게 노는 것을 가르쳐 주라
온갖 스트레스는 복통 두통 불면증 심장질환까지 일으킨다.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
7. 자녀들에게 힘든 과제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하라
자녀들에게 고난을 배우게 하고 역경을 이겨낼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개집을 만든다든지, 복잡한 레고를 완성시킨다든지, 높은 산을 정복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라.
8. 자녀들을 끊임없이 격려하라
격려만큼 좋은 성장촉진제는 없다.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더 가까이 하고 따뜻한 말로 용기를 북돋워줘라.
9. 자녀들과 더불어 자주 여행을 하고 다른 가족들과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라
여행은 새로운 사물에 눈을 뜨게 하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한다.
여행을 통해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일뿐 아니라, 사람을 사귀는 법을 깨우치게 하라.
10. 자녀들에게 밝은 신앙을 가르치라
신앙을 가진 사람은 인생을 실패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낮다.
소망과 낙관주의가 그 사람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신앙을 통해서 건강한 세계를 소유하게 하라.
아이의 백 년 인생을 좌우하는 9가지 기본력
1) 실패력-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실패를 모르는 아이는 성공할 수 없다.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기만을 강요받은 아이들은 늘 이기기만 하고 성공하는 법만 알아 인생에 있을 크고 작은 좌절의 순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모른다. 또한 실수와 실패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과 교훈을 배울 수 없다. 부모 스스로 아이의 실패에 관대해져라. 혹 부모 스스로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 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철학력-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는 첫걸음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깨우쳐야 한다. 엄마는 아이에게 정답만 알려줘서는 안된다. 정답을 알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이가 겪어보게 하고 아이 스스로 답을 찾게 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더욱 많은 법. 답을 찾기까지 아이가 생각하고 고뇌하는 과정이 아이에겐 더욱 중요하다.
3) 행복력-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능력
행복이라는 것은 미래의 그 어떤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살아가는 매순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며 많은 경험과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행복을 맛 본 아이는 행복을 만들 줄도 알게 된다. 아이에게 스스로에게 자긍심을 갖고 매순간을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게 하라.
4) 리더력- 리더의 제1조건, 배려의 힘
왕자와 공주처럼 귀한 대접을 받고 자라 이기는 것만 익숙한 나머지 자기 것만 먼저 챙기는 아이들이 모인 사회에서 진정 인정받는 리더는 남을 배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운 아이가 될 것이다. ‘나’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법을 아는 아이는 좌절감을 모를 뿐 아니라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된다.
5) 독서력- 세상을 읽어 내는 눈
책은 아이들에게 있어 세상을 간접적으로 나마 알게 하는 매개체이다. 책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되고 그 깨달음을 통해 꿈을 세우게 된다. 또한 상상하는 법을 배우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서 정리하는 법을 알게 된다.
6) 커뮤니케이션력- 총체적 기본력의 산실
21세기는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다른 사람의 정보는 이야기를 통해서 흐름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은 이야기 하는 법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제대로 듣고 말하는 법.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사고력이 증진된다.
7) 영어력- 글로벌 시대, 생존의 기본 조건
아이에게 외국어 학습을 시킬때 철자 하나, 단어 하나에 목매지 말라. 익숙지 않은 글자를 억지로 읽고 외게 하면 아이는 학습에 대한 거부감만 불러일으킨다. 영어를 포함한 모든 외국어가 실생활에서 효과를 거두려면 아이에게 직접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 반복적으로 듣게 하고 아이의 머릿속에 각인 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라.
8) 경제력- 안정된 미래를 여는 열쇠
어린 시절 아이에게 경제 활동을 접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자산을 직접 관리하게 하고 집안일을 하는 대신 약간의 용돈을 주는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함으로 스스로 번 돈에 대한 중요성을 맛보게 하라. 통장을 만들어주고 용돈을 모으는 경험을 해 본 아이는 돈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된다.
9) 자기 통제력- 싫은 것을 해내는 힘
좋아하는 것을 해내는 아이는 많이 있다. 하지만 삶에 있어서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는 법.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해내는 아이가 진정한 성공을 맛본다. 그렇다고 해서 강요로서 아이에게 싫은 것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 적절한 보상이나 칭찬, 생활 속의 작은 훈련을 통해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알게 하라.
아이의 백 년 인생을 생각하는 부모들을 위한 7가지 지혜
지혜1.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하라
매일 30분간 책상에서 책 읽기. 일기쓰기 등 어릴 적부터 습득된 사소한 훈련은 기본력이 되어 공부뿐 아니라 10~20년 뒤 아이의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줄 기반이 된다.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파악하고 판단해 본인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지혜2. 전진 교육보다 완전 교육을 꾀하라
아이의 학습단계 중 진도가 나아가는 단계에서 우선 아이들이 이 교육을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전진 교육을 한답시고 몇 년 앞선 교육을 시킨다면 학습지에서가 아닌 생활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는 공부를 배울 기회를 빼앗는 것이 된다.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교육은 단순히 몇 단계 앞서는 교육보다 각각의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을 완전하게 학습하는 것이다.
지혜3.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라
부모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아이는 나중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결정력을 갖게 된다면 아이는 그 일을 함에 있어 능동적이 되고 배우고자 하는 집중도와 학습력이 향상된다. 아이에게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아이 스스로 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지혜4. 아이 마음을 동하게 만들어라
아이의 인생은 아이 것이다. 혹시 지금 아이에게 자신이 못 이룬 것에 대한 보상심리를 품고 있지는 않은가?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부여는 부모가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 학습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인생을 이끌어 가게 하라.
지혜5. 생활의 모든 것을 교재로 활용하라
공부는 놀이처럼 재미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는 생활 속의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녹아들어야 한다. 책상 위에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매순간 이뤄 질 때 아이는 흥미를 느끼고 학습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시킨다..
박물관 가기, 텃밭 가꾸기, 책 읽고 애기하기처럼 생활 속에서 엄마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지혜6. 온 마음을 다해 칭찬하라
장점만 갖고 있는 아이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더 많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아이가 무조건 잘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칭찬을 함으로 아이가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자신감을 늘 간직하면서 자기만의 장점을 키워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지혜7. 훈육(discipline)과 잔소리(scolding)를 구별하라
훈육과 잔소리의 큰 차이는 잘못의 대상을 어디에 두는가에 있다. 잔소리가 그 대상을 아이 자체에 두는 것이라면 훈육은 아이가 저지른 행동을 대상으로 한다. 훈육을 받은 아이는 그것이 자신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지적이라는 것을 안다. 따라서 자신을 비하하거나 뒷날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부모의 7가지 모본원칙
1. 부모는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되 절제 있는 사랑을 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체로 젊은 부모들이 자녀의 기를 살려 준다고 훈계나 체벌을 전혀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많은 자녀가 공중도덕과 염치를 모르는 막무가내식 비교양인으로 성장한다.
남과 더불어 살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교양인으로 키워야 한다.
2. 부모는 서로 협력하여 일관된 원칙으로 교육해야 한다.
자녀들이 가장 혼돈스러울 때가 어머니와 아버지의 메세지가 서로 다를 때이다.
서로 다른 인생관을 보여 주는 부모 중에서 올바른 쪽을 선택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많은 경우 그렇지 못하고 그런 자녀는 결국 이중인격적인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3. 부모는 일등이 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자녀가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르쳐야 한다.
시험에서 한 문제를 더 풀어서 몇 등을 하느냐 하는 것이 자녀보다도 부모에게 더 중요한 우리의 현실은 거의 아동 학대 수준의 교육이다. 과연 그 욕심은 자녀의 장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부모의 만족을 위한 집착인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4. 부모는 무엇이든지 대신해 주기보다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
유대인들은 물고기를 사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가르친다고 한다.
우리는 "너는 공부만 해라." 라고 강요하고 나머지는 모두 부모가 대신하여 자녀를 영악한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려고 한다. 자녀가 스스로 체험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5. 부모는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 그리고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하여 진로 결정을 도와주도록 한다.
이것이 현재 우리 교육의 핵심 과제이다. 모두가 다 의사, 변호사가 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각자 타고난 소질과 개성과 특기가 다르다. 가능한 한 빨리 자녀의 특질을 찾아서 그 방면에 최고가 되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평생 즐기면서 살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가치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6. 부모가 말만 하기보다는 실천해 보임으로써 좋은 본을 보여야 한다.
자녀들은 말하지 않아도 부모가 어떠한 인생관을 품고 어떠한 삶을 사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적인 기질에 따라 자신에게도 부모의 장단점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도 느끼며 산다. 따라서 부모가 보여주는 모본은 자녀의 일생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7. 부모도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성장해 가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최고의 교사는 부모이다. 유대인들은 반드시 "나의 스승이셨던 나의 아버님은..." 이라고 자신의 부친을 소개 한다고 한다. 평생 지울 수 없는 내재적, 후천적 교훈을 심어주는 부모로서, 당연히 자신들도 공부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보여주는 것이 "공부 좀 해라." 라는 강요의 말을 백 번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재벌가의 성공 대물림 자녀 교육법
'자식 농사'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대를 이어 기업을 이끌어야 하는 명문 기업가들도 자식 교육은 기업 경영만큼이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과 배상면주, 샘표, 청풍 등 중견 기업인들의 자녀 교육법을 통해 성공적인 '자식 농사' 비법을 찾아보자.
초일류 기업을 일군 삼성家
초대 고 이병철 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으로 다시 차세대 경영자로 주목받는 3세 자녀들(장남 재용은 삼성전자 상무, 큰딸 부진은 신라호텔 상무, 둘째 딸 서현은 제일모직 상무보로 재직 중)에게 그대로 이어지는 삼성가의 핵심적인 자녀 교육 방법은 가르치지 말고 스스로 찾아 배우게 하나는 것이다.
여섯번 이상 '왜'라고 질문하라
상황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으며 사고를 키워 나가는 소위 '케이스 스터디'가 효과적이다. 이건희 회장은 부친의 영향으로 남보다 먼저 고민하고 남보다 앞서 큰 물고기를 잡는 '숲을 보는 눈'을 키웠다.
적고 또 적는 메모 습관을 길러라
이병철 회장은 사사로운 것까지 메모를 해서 일과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기억보관용 메모가 아니라 자기반성용 메모로 활용한 것. 이건희 회장 역시 1990년대 중반까지 품 안에 소형 녹음기를 넣고 다녔다. 매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도다.
말 잘하는 아이보다는 잘 듣는 아이로 키워라
이병철 회장은 경청이라는 글귀를 통해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건희 회장도 본인이 직접 나서서 이래라저래라 하기보다 큰 그림을 그려놓고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만 하고 잡다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경청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관심과 존중을 표현하는 배려인 것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길러라
이건희 회장은 자녀들에게 성적만을 강요하지 않았다. 운동도 하고 취미 생활도 즐기면서 다양하게 살라고 충고할 정도로 자유방임적 교육을 중시했다. 부인 홍라희 관장(리움미술관)도 문화를 특별한 것이 아닌 생활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도록 어릴 때부터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합하는 유교 가풍의 힘 LG家
구본무 LG회장 일가의 자녀 교육을 한마디로 말하면 '가족 간의 인화(人和)'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유교적 가풍이 녹아 있는 자녀 교육은 매우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자녀는 6남 4녀, 장남인 구자경LG그룹 2대 회장은 슬하에 4남 2녀를 둘 만큼 자손이 많다보니 가족 구성원 간의 화합과 인화가 필수 교육이 되었던 것.
한번 사귄 사람과 헤어지지 말고 헤어진다면 적이 되지 마라
이런 가르침은 70년 이상 지속됐던 허씨 가문과의 동업 관계에서 빛을 발했다. 2005년 LG와 GS가 분사되는 과정에서 이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 것. 이는 위계 질서가 엄격한 유교적 전통에서 가능한 일이다. 또한 인간관계에서도 약속과 신의를 강조한다.
부는 스스로 일구어야 가치가 생긴다
구본무 회장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탈하고 검소하다. '돈이란 벌때 아껴 써야 하는 법'이라는 것이 구 회장의 지론. 창업주를 필두로 자녀들에게 대대로 근검절약 정신과 독립심을 가르친 것이다. 또한 부모형제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적인 독립을 이룰 것을 강조했으며 큰 돈에는 배포를 가지지만 한 푼의 돈도 헤프게 쓰는 것은 용서하지 않았다.
어렵고 힘들고 더러운 것을 밑천으로 삼는다
교사를 꿈꿨던 구자경 회장은 5년간 교사로 재직하다가 부친의 강력한 부름으로 경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순간에 교사에서 공장에서 먹고 자고 일하는 '공장 지킴이'로 전락한 것. 4년 넘게 공장 근로자로 고생하는 아들을 보며 구인회 회장은 "대장장이는 하찮은 호미 한 자루 만드는 데도 담금질을 되풀이해 무쇠로 단련한다. 내 아들이 귀하니까 저렇게 일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재계 명문 현대家
현대그룹을 설립한 고 정주영 회장은 따로 시간을 내거나 특별한 방법을 내세워 자식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 다만 아침 식사만큼은 가족이 함께 모여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밥상머리 교육의 키워드는 '근면'과 '성실'이다.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는 법'이라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평생 새벽 5시면 자식들과 아침을 같이 먹는 근면한 생활을 몸소 보여줬다.
자녀에게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라
정주영 회장은 특별한 매뉴얼 없이 본인들의 의사에 맡기는 자유방임적 교육 방법을 취했다. 현대는 자녀 앞에서 말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자립심과 긍정적 신념을 강조했고 창조와 개척정신을 심어주려고 노력했다.
인정과 의리의 가풍을 가르쳐라
정몽구 회장은 자녀들에게 '의리'와 '인정'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가르쳤다. 특히 가족 간의 결속을 매우 중요시한다. 시위들까지 모두 불러 주말마다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종종 주말 농장을 찾아 가족애를 쌓는다. 어려운 사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에 봉사 활동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아침형 인간으로 키워라
정주영 회장에 이어 정몽구 회장도 아침 6시 30분이면 회사에 출근한다. 아침에는 두뇌 회전이 활발하고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요한 의사 결정과 토의는 주로 아침 시간에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하고 만다'는 돌관정신을 가르쳐라
현대가의 상징적인 이미지는 불도저식 정신. 난관을 돌파해내는 돌관정신을 강조한 정주영 회장은 어떤 난관에 처할 때마다 "해보기나 했어"라며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했다. 이와 더불어 겸손과 예절 교육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정 교육의 핵심이다.
초일류 과학의 산실 SK家
SK의 고 최종현 회장의 장남과 차남 모두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한 것은 경제를 잘 알려면 먼저 물리나 화학 등의 자연과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신친의 가르침 때문이었다. 최회장은 자녀들이 어떤 일에 의문을 가지면 그것을 합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철저하게 파고들도록 훈련시켰다. 끝까지 문제를 쫓아 결국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탐구하는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키운 것이다.
늘 부족한 듯 생활하라
최종현 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자식들이 결코 풍족하게 살 수 있도록 하지 않았다. 용돈이 부족해 항상 가정교사로, 학교 식당 접시닦이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다. 한번은 최태원 회장이 중고차를 샀는데 최종현 회장은 이것을 어떻게 구입했는지 일일이 현지 지사장으로부터 자금 출처를 확인 받았다고 한다.
자기 밥그릇은 스스로 찾아 먹어라
최종현 회장은 평소 "내거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물적 재산이 아니라 재산이 만들어지는 방법"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지식이 있으면 재물이 따라온다. 허나 지식 없이 재물만 있다면 그 재물은 오히려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닦지 않고 물려받은 재산은 사상누각에 불과한 것.
무언의 교육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라
경영상의 어렵고 힘든 문제를 상의하려면 최종현 회장을 찾아간 이들에게 "그건 네 문제구나. 네가 고민하고 풀어라"며 쫓아냈다고 한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려는 속 깊은 뜻이다.
여성중앙=김종학 기자
참고자료=『명문 기업가의 자식농사』밀리언하우스
아들아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01.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02.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03.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04.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05.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06. 여자 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07.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08.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09. 신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10.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11.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2.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3.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4.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 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15.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6.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7.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8. 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19.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20.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21.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2.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23.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25.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자녀들을 백만장자로 키우는 8가지 비결
1.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라
무엇보다 아이들이 장차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가난을 일깨워 주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녀들에게 풍요로운 정신을 심어줘야 한다. 반면 필요한 것은 반드시 바르게 얻어야 한다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
2. 유산을 남기지 말고 교육에 투자하라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는 많은 유산을 남김으로써 자식들이 그가 직면했던 어려움들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유산 대신 자식의 교육을 위해 돈을 투자해야 한다. 어린 시절에 돈에 대한 지식이 축적돼야 나중에 큰돈을 번다.
3. 일찍부터 투자방법을 가르쳐라
자녀들이 돈에 대해 스스로 배우려고 하는 욕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나이키나 디즈니, 맥도날드 같은 주식을 사주는 것도 금융의 기본지식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녀의 컴퓨터에 10개 정도의 금융사이트를 북마크해 주고 돈과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라. 때때로 금융관련 지식에 대한 퀴즈도 내봐라.
4. '공짜는 없다'는 사실을 깨우쳐 줘라
밥을 먹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줘라. 공짜점심'이 없다는 것을 배워야 돈에 대한 올바른 감각을 갖게 된다.
5. 소비. 지출의 균형요령을 터득시켜라
돈은 필요하고 또 소비할 때 즉각적인 만족감도 따른다. 하지만 자식의 요구를 무한히 들어주면 안된다. 제한된 돈으로 소비와 지출이 균형을 이루도록 가르쳐야 한다. 소니의 음반을 살 것인지, 소니 주식을 살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라.
6. 돈은 통장을 통해서 줘라
일에 대한 대가로 자녀들에게 돈을 줄땐 교육보험 적금통장 등의 형태로 줘야 한다. 이는 가능한한 빨리 시행해야 한다.
7. 대학교육 자금을 일찍부터 적립하라
자녀들이 고등교육을 받을 시점에 돈이 모자라는 것은 곤란하다. 이율이나 세금공제 혜택 등을 살펴 고등교육을 위한 자금을 일찍부터 마련해야 한다.
8. 자신의 노후계획도 함께 마련하라
부모 자신의 퇴직후 생활에 대한 대책 없이 자녀들에게 돈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항상 자신의 퇴직후 생계와 자녀의 교육계획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좋은 부모는 자녀들에게 정신적으로 부유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 출처 : 폴 B 포렐, '자녀들을 백만장자로 만드는 8가지 교육방법'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6가지 쓴소리
1. 공부 못하는 것보다 꿈이 없는 게 훨씬 더 위험하다
성적은 우수하지만 꼭 이루고자 하는 꿈이 없는 사람은 작은 변수에도 흔들린다. 하지만 꿈을 품은 사람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 안의 에너지를 최대한 가동시킨다. 부모는 아이에게 ‘너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고 막연한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아이의 꿈이 튼튼한 밧줄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엄마는 우리 아들을 보면 영국의 처칠 수상이 생각나는데…’ 식으로 부모가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고 격려하는 것이 좋다.
2. 자생력 없이는 명문대 간판도 소용없다
부모가 시키는 대로 공부해 어려움 없이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은 대부분 실패나 좌절을 겪어보지 않았다. 그런 사람일수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특정한 조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변화무쌍한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예측 못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3. 정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결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갈 수 없다
성적이나 지능지수 못지않게 자기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다스리는 정서능력도 중요하다. 정서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학업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 능력은 대인관계, 리더십, 위기 대처능력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서능력을 키우려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도덕성이 없다면 1등보다 꼴찌가 낫다
많은 부모는 아이가 공부만 잘하면 뭐든 다 용서해주는 우를 범한다. 아이가 존경받는 리더로 바로 서길 바란다면, 도덕교육부터 신경 써라. 자녀의 인성교육은 오로지 부모에게 달려있다.
5. “공부해!”란 말을 달고 사는 부모는, 화내기 전에 마음을 여는 대화 스킬부터 익혀라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때, 도움을 청해도 응답이 없을 때 힘들어한다.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공감해주어라. 공감과 칭찬, 격려는 자녀와 부모 사이의 벽을 허물고, 아이 안에 숨은 무한한 에너지를 끌어낸다.
6. 자녀가 초등학교 때부터 특목고 준비에 돌입한 부모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공부를 잘하는 아이일수록 삶의 틀이 좁아진다. 중학교 때까지 전교 1, 2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특목고에 진학해서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어느 무리에서든 튀어야 재미를 느끼는 아이거나 소심한 아이들은 특목고를 안 가느니만 못하다.
- 문용린 교수
자녀를 올바로 교육시킬 수 있는 18가지 비결
1. 자녀와 이야깃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어떤 일을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대화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2. 자녀에게 무조건 시키지 말고 많은 선택권을 줘서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주면 멋진 민주시민이 될 것이다.
3. 자녀의 공책을 가끔 살펴 보라.
시간이 없어 못한다는 것은 핑계이다. 밤늦게 들어오는 아버지라도 아이가 잠들기 전에 식탁이나 책상에 공책을 놓고 자게 하여 10분만이라도 살펴보면 된다.
4. 자녀에게 가끔 편지를 써 보라.
공책을 살펴보고 한 켠에 몇 줄 적는 것도 좋다.
짧은 메모에서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다.
5. 인생에 대한 교훈을 많이 주도록 노력하라.
아이가 당장에는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훗날 참 뜻을 깨닫고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을 것이다.
예컨데 뒷문으로 출입하는 아이에게 "뒷문으로 다니는 게 아니다"라고 일러주면,
아이는 나중에 그 뜻이 정정당당하게 살라는 말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6.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함께 있되 TV만 보거나 낮잠만 자는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없다.
아이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는 아버지,
서툴더라도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주는 아버지를 둔 아이들은 행복하다.
7. 먹자판, 놀자판 식의 놀이를 피하라.
아이는 부모를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 들판에 나가 자연을 함께 관찰하고
유적지를 다녀보는 등 즐겁고도 생산적인 놀이를 만들도록 하라.
8. 자녀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어라.
그러면 아이는 두고두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며,
그것은 어려울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9. 내 가족만 챙기는 이기심에서 벗어나라.
아이를 단체활동에 참여시켜 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없을까 함께 고민해봄으로써 더불어 살아가기를 가르쳐야 한다.
10. 자녀의 학교를 가끔 방문해 보라.
학교는 아이가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는 곳이다.
쑥스러워 하지말고 담임교사를 만나 의견을 나눠보고 학교시설도 둘러보아라.
11. 자녀를 강하게 키워라.
예쁜 꽃을 보며 꽃이 피기까지 꽃이 견딘 추위와 긴 시간을 가르치는 등
비유적인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용기와 인내를 길러 줄 수 있다.
12.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 가치를 일깨워 주라.
아이가 집안 일을 도와주었을 때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어깨가 으쓱해질 정도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것을 돈으로 계산해 주는 것은 좋지 않다.
13. 어려서부터 바르게 살도록 가르쳐라.
청소년이 됐을 때 빗나가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이미 때가 늦다.
14. 자녀 앞에서 정정당당한 아버지의 위엄을 보여라.
권위적일 필요는 없지만 비겁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15. 때로는 회초리를 드는 부모가 되라.
자녀가 귀엽다고 무조건 다 받아주어서는 교육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교육이 아니라 사육이다.
안 되는 것은 아무리 떼를 써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16. 무조건 성공을 강조하지 말고 자기통제를 가르쳐라.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 그 이후이기 때문이다.
17. 소중한 물품일수록 자녀에게 맡겨라.
무조건 못 만지게 하지 말고 정확한 조작법을 가르쳐 맡겨본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그만큼 믿고 있음을 깨닫고 더욱 깊은 책임감을 느낄 것이다.
18. 자녀의 사소한 것을 기억하라.
아이의 친구 이름, 담임 선생님의 이름, 지금 읽고 있는 책, 좋아하는 과목 등
자녀의 생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성공하는 부모의 10가지 지혜
1.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로 배운다는 것을 잊지 말자
2. 가정교육은 부부가 한목소리로 일관성 있게 해야 할 공동 책임이다
3. 과잉보호와 잔소리는 자녀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4. 어떤 경우에도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부정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5.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 자녀교육 실패의 제1책임이다
6. 아이 스스로 성취하도록 내적 동기를 키워주라
7. 긍정적인 태도는 모든 성공의 근원이다
8.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부모부터 자기 일을 열심히 하라
9.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결정하라
10. 대가없이 주어지는 물질적 만족감은 아이들에게서 노력과 인내를 빼앗는다
정말 자극되는 공부명언 30가지
1. 10분 더 공부하면 남편 얼굴이 바뀐다. (10분 더 공부하면 아내 얼굴이 바뀐다.)
2.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3.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성공은 성적순이다.
4. 최선은 나를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
5. 닭대가리 보다는 소꼬리가 낫다.
6. 10분 뒤와 10년 후를 동시에 생각하라.
7. 신은 잊어라, 그는 영원히 방관자일 뿐이다
8.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9.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10. 눈이 감기는가? 그럼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11.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12. 남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볼 수 있다.
13.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도 죽지는 않는다.
14. 학교수업 무시하면 공부습관 버린다.
15. 젊었을 때 열심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
16. 승리는 가장 끈기있는 사람에게로 돌아간다.
17.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
18.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19. 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20. 공부할 때 고통은 잠시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21. 꿈이 없는 십대는 틀린 문장의 마침표와 같다.
22. 실패는 용서해도 포기는 용서 못한다.
23.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24. no pains no gains.
25. 공부를 하려고 하지 말고 공부를 이겨버려라.
26.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27. 인간의 정신과 육체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28. 고생 없이 얻을 수 있는 진실로 귀중한 것은 하나도 없다.
29. 공부할 때의 어려움은 잠깐이지만, 성공한 후의 즐거움은 일평생이다.
30. 마음먹은 일은 일단 시작했으면 반드시 끝이라는 결과를 모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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