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2. 유머

한다면 한다.

도아meein경미 2006. 8. 20. 19:36

 

남자 날씨가 더운 여름 남자는 웃통을 벗어던진다.
멋진 몸매를 가질수록

남자에게는 부러움, 여자에게는 사랑의 대상이 된다.


@여자 역시 더운 여름 여자가 웃통을 벗어던지면….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는다.
손가락질 받다가 재수 없으면 돌이 날아올 수도 있다.

금방 정신병원에서 차가 와서 실어간다.
빽차로 실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도 더우면 벗을 수도 있다.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남자 술자리에서 500㏄완샷을 연속으로 한다.
끄덕없다.

‘술쎄다’ ‘멋지다’ ‘강하다’는 느낌과 찬사가 쏟아진다.

@여자 술자리에서 500㏄완샷을 연속으로 한다.
역시 끄덕없다.

‘지독한 ○○’ ‘저걸 누가 데려가’ ‘헉 저게 여자야?’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여자도 술 잘 마실 수 있다.#


 

 

@남자 늦게까지 술을 먹다가 집에 전화해서

“어머니 저 술먹다가 차가 끊겼습니다.내일 아침에 들어가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래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마시고 내일 들어오너라”라고 말하고

집에 오면 해장국을 끓여준다.






@여자 역시 늦게까지 술먹다가

집에 전화해서 “엄마 저 술먹다가 차가 끊겼거든.낼 들어갈게”

그러면 “야이!××야!너 기어서라도 12시 안에 들어와”라면 다행
“이노무 기집애 그래 아예 거기서 술이랑 살어라!”

“집에 들어오면 아주그냥 죽을 줄 알어!” 이럴 것이다.

하지만 #여자도 술먹고 외박할 수 있다.#






남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거리 전봇대에 실례를 한다.

‘어머 저 사람봐’‘야 조용해 들을라’
보통은 그냥 조용히 넘어간다.


@여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거리

전봇대 뒤에 앉아서 실례를 한다.
‘야야야야!저 여자봐!좀 이상하나봐’ ‘저 여자 시집 다갔네’

하지만 여자도 급하면 길거리에서 쉬할 수 있다.(급한 걸 어떡하냐?)





남자 술 먹고 술이 떡이 돼서 친구한테 업혀왔다.

‘아이고 이게 웬일이래?’
‘여보 애가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나봐’ 하면서 걱정한다.


@여자 술먹고 술이 떡이 돼서 친구한테 업혀왔다.

‘이 미친×이 돌았나?너…너 내일부터 나가지마!’한다.

하지만 여자도 술많이 먹으면 뻗는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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