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 아름다움에 이르러

2006년도 송년모임 2 (노래방)

도아meein경미 2006. 12. 19. 01:06

사정이 있어서 일찍 간 용철과 연봉 빼고는

1차로 끝내고 싶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아무도 거절 안함 ㅎ) 찾아나선 노래방.

노래방 찾는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  노래방이 한국문화로 정착한 거 맞아.

아주 쬐끔 거닐다 찾아들어간 2차 장소 .

 

성관이는 친구들이 부를 노래 리모콘 예약을 아주 적극적으로 해주었다.

 

 

노래자랑 수상경력이 있는 춘우의 가창력은 여전하고.

 

노영심의 사랑했던 사람이여를 부른 성관이도 노래 점점 더 잘 하더라.

성춘이는 소년처럼 좋아하네. 초반에만 불러서 사진이 없다. 야화 열창했는데.

 

신례원 32회 시스터즈 ㅎ

노래솜씨들이 어찌그리 좋은지 노래 못하는 사람 요즘 찾기 힘들다.

 

팝송 before the dawn 을  분위기 있게 부른 완태. 

 

즐거운 정희와 징수는 흥겨운 노래방 분위기 만들기 짱이다.

 

내 아들이 예약한 개똥벌래가 나오자 아는 노래 나왔다며 반가와서 듀엣한 영숙이.

 

역시 신세대 가수 박상희.

can의 내인생의 봄날은 간다던가 노래 정말 잘 불렀다. 

 

서로가 자기와의 만남을 노래하는 거라며 셋이서 같이 부른 만남. 

 

요즘연속 기침감기로 목소리 다 상했는데 소형에게 한 약속지키려고 나도 한 곡 불렀다.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언제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광환.

진숙이가 또 칭찬했다 노래 잘한다고.ㅎㅎ

 

명숙이는 기분파.

노래도 밝지만 귀여운 율동도 친구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이렇게 32회의 2006년 송년모임은 편안하고 따뜻하고 즐겁게 가져졌다.

 

나오려했다가 안 나온 친구 (별 일 없지?)

상빈, 근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서  못 나오는 걸 아쉬워하며 연락준 친구 (사정이 있는 걸 머,,,)

효순, 재현, 정열, 영석, 안수, 정윤, 성만, 흥서, 순기, 건주, 영혜, 희숙

 

그리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못 나온 친구들.....

 

모두모두 이해 마무리 기분좋게 잘 하구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구, 소원하는 일들이 아름답게 잘 이루어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