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meein경미 2007. 2. 22. 01:17

신례원 초등학교 제16회 졸업 대 선배님들이

어제 중국으로 환갑여행 떠나셨다.

 

울 큰오빠가 참석하셔서 알게 되었지.

동창 10분이 부부동반하여 20명이 떠나셨는데 재밌게 보내시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설 때 쥐꼬리 보다도 작게 여비 드리면서 오빠께 언니가 하자시는 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마도 아니 그러실게다.

충청도 남자들이 은근히 여자 말을 잘 안들어요.

울 오빠도 충청도의 대표 남자거덩.

 

어쨌거나 즐겁고 행복한 여행들 되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16년 뒤에 환갑여행 모집 해 볼까?

선배님들은 전부터 미리 팀을 구성해서 돈을 모았다더라.

재밌을까?

혼자만의 여행이 아닐때는 동행이 참 중요한데....